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갭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비 유어 온 티(Be your Own T)’를 주제로 다양한 T 컬렉션을 23일 선보였다.
지 티(G Tees), 나우 티(Now Tees), 에션셜 티(Essential Tees) 3가지 라인으로 헤더 블루, 선샤인 옐로우 등 다양한 컬러의 티셔츠부터 화려한 스타일까지 총 50여가지 스타일이다.
지 티 라인에서는 미국의 유명 티셔츠 쇼핑몰 트레드리스와 콜라보레이션 한 티셔츠를 내놓았다. 트레드리스는 고객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를 제작해 주는 곳으로 고객 개개인의 표현을 존중하는 갭의 이번 컨셉트와 잘 어우러져 독특한 티셔츠를 만들어 냈다.
나우 티는 여성을 위한 라인으로 빈티지 워싱 공법을 이용한 저지 니트 소재의 네온 컬러 티셔츠와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이 있다. 에센셜 티는 부드러운 촉감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는 남성 라인으로 갭 만의 노하우가 담긴 티셔츠 패턴으로 제작, 가슴과 소매가 적절하게 핏되어 편안함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