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이브리드 사면 친환경 타이어가 '덤'


현대자동차가 하이브리드차 구매객에 친환경 프리미엄 타이어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금호타이어와 공동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면 ‘에코윙 S’ 타이어를,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구입하면 ‘솔루스 TA31’ 타이어를 1~3년(출고 시점 기준) 내에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는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교체시 공임비는 소비자 부담이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금호타이어와 친환경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환경과 연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친환경차 대중화를 이끌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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