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상반기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기업 발굴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44.3%, 174.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벤처기업 3,627개를 신규 발굴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14개 늘었고, 이노비즈기업은 1,752개 늘어난 2,754개를 신규 발굴했다.
벤처기업은 기보의 기술평가보증기업, 연구개발기업, 예비벤처기업 중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이노비즈기업은 설립 후 3년 이상인 중소기업 중 인터넷을 통한 기술혁신시스템 자가진단 및 기술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기보 관계자는 “정부의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부응해 하반기에도 벤처기업 2,500개, 이노비즈기업 1,800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