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IT스타] 어떻게 선정했나

IT업계·정통부·출입기자등 100명 대상 설문

[2004년 IT스타] 어떻게 선정했나 IT업계·정통부·출입기자등 100명 대상 설문 서울경제 IT팀은 '2004년 IT스타'로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이기태 삼성전자 사장, 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 양덕준 레인콤 사장, 이동형 SK커뮤니케이션즈 상무를 선정했다. 서울경제 IT팀은 올 한해 국내 IT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올렸거나 두각을 드러낸 인물을 알아보기 위해 ▦부처 및 공공기관 ▦유무선통신업계 ▦통신단말기업계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ㆍSI업계 ▦인터넷 및 게임 등 모두 다섯개 분야로 분류, 업계 관계자ㆍ정통부ㆍ출입기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통부 및 산하조직에서는 IT839 전략을 이끌어 온 진대제 장관이 72표를 받아 단연 선두에 올랐다. 단말기 업계에서는 최근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산업리더상 수상자로 선정될 만큼 세계 정보통신업계의 유력인사로 떠오른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이, 유무선통신업계에서는 휴대인터넷 사업권을 사실상 획득한데 이어 두루넷 인수에 성공한 윤창번 하나로텔레콤 사장이 IT스타로 선정됐다. 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는 MP3 하나로 4,600억원이라는 놀라운 매출을 기록하며 세계 시장을 누비고 있는 양덕준 레인콤 사장이 인터넷 및 게임분야에서는 싸이월드 돌풍을 일으킨 이동형 SK커뮤니케이션스 상무가 비(非)CEO로서는 유일하게 최고의 자리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우현석 기자 hnskwoo@sed.co.kr 입력시간 : 2004-12-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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