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 제9기 방정환장학금 수여식

웰컴금융그룹이 오는 14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제9기 방정환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방정환장학금은 2011년부터 웰컴금융그룹 고객의 중·고·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분기별 학자금을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 분기에 비해 장학금의 대상자는 50%, 장학금 지원 금액은 두 배 넘게 늘렸다.

KPGA의 남자골프 유망주 선수들이 매칭플레이를 벌이는 ‘루키챔피언십 대회’ 스폰서를 맡은 것을 계기로 이번 행사부터는 지원이 필요한 스포츠선수에게 주는 특기지원금도 신설됐다.

올해 첫 특기지원금은 대회에 참여한 선수 중 4명에게 지급되는데, 성적순이 아니라 골프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의지와 활동계획을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웰컴금융그룹 측은 밝혔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최근 연체최고이율을 연 29.9%로 인하하기로 결정하고 16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천안과 대전둔산, 창원지점에 한해서는 연 2.75%(12개월, 단리)로 정기예금 특판을 시행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