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그랜저·옵티마 리갈등 자발적 리콜

현대자동차의 뉴그랜져와 스타렉스 클럽, 기아자동차의 옵티마 리갈 자동차 등 2만2,656대의 자동차에 제작결함이 발생,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한다고 건설교통부가 6일 밝혔다.이번 리콜은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할 때 스프링 장력이 불량, 벨트가 자동으로 되감기지 않기 때문이다. 시정대상 차는 지난 6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생산된 뉴그랜져XG 2.0 3,338대, 2.5 7,284대, 2.7LPG 2,605대, 3.0 2,484대, 스타렉스클럽 2.5 564대, 3.0LPG 13대와 옵티마 리갈 2.0 3,937대, 2.0LPG 2,251대, 2.5 180대이다. 리콜은 오는 11일부터 1년간 현대차와 기아차 직영 AS사업소와 지정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관련부품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문의는 현대 080-600-6000, 기아 080-200-2000번이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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