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항공기엔진사업부는 삼성테크윈과 8,000만달러규모의 엔진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GE코리아가 6일 밝혔다.
생산 대상은 한국의 T-50 고등 제트훈련기에 장착될 엔진(F404-GE-102) 27대로 2005년께 공군에 인도된다. 이 엔진은 연료 효율성과 터빈 및 재연소 분야의 향상된 기술을 통해 탁월한 조종력과 내구력을 발휘하는 제품으로 T-50 훈련기에 대한 시험비행은 지난 2002년 8월부터 실시돼 적합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