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정체길 스트레스 내비게이션으로 푸세요"

길안내 역할에 DMB 등 오락 기능까지

귀성객들이 차 안에 장착된 지상파 DMB 일체형 내비게이션을 통해 볼 만한 메뉴를 검색하고 있다.

귀성객들이 차 안에 장착된 지상파 DMB 일체형 내비게이션을 통해 볼 만한 메뉴를 검색하고 있다.

귀성객들이 차 안에 장착된 지상파 DMB 일체형 내비게이션을 통해 볼 만한 메뉴를 검색하고 있다.

내비게이션이 설 귀성길의 ‘도로 체증 스트레스’를 풀어줄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특히 지상파 DMB 일체형 내비게이션이 앞 다퉈 나오면서 고향 가는 길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파인디지털이 지난해 말 출시한 최초의 지상파 DMB 일체형 내비게이션 ‘파인(Fine)-M700D’은 지상파 DMB 방송을 DVD 수준의 화질과 CD 수준의 고음질로 제공한다. 7인치 터치 스크린에 무선 FM 모듈 기능까지 갖춰 자동차를 홈씨어터 공간으로 변신시킨다. 현대오토넷의 지상파 DMB 내비게이션(폰터스 HNA-6220)는 지상파 DMB와 MP3 재생이 가능하며 6.2인치 터치스크린을 갖췄다. 차선정보, 고속도로 모드 등 다채로운 길 안내 기능이 눈에 띤다.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모델도 괜찮다. 파인디지털의 ‘파인드라이브’는 일반 내비게이션보다 2배 가량 화면이 밝은 데다가 4인치 TFT-LCD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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