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접전 끝에 송영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5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정복 당선자는 6·4 지방선거 결과 50.3%의 득표율로 47.9%를 얻은 송영길 후보를 따돌리고 인천시장에 당선됐다.
한편 유정복 당선자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인물로 손꼽힌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는 교통체계 개편과,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 원도심 재생사업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