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유니모테크놀로지(www.unimo.co.kr 대표 정진현)는 레이저 속도측정기 ‘CL-1p’(사진)와 레이저 차량검지기 ‘VS-1’을 자체 개발, 이들 제품 10억원 어치를 경찰청 등 관련기관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기존 장치는 도로에 루프 형태의 검지기를 매설, 지나가는 차량의 속도 등을 측정하는 방식인 데 반해 ‘레이저’ 방식은 비매설, 비접촉으로 이뤄져 이동 및 설치가 용이하고 유지보수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상당한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