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가 1분기 영업실적에 대한 증권사의 긍정 전망으로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덕전자는 6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일 대비 1.90%(200원) 오른 1만750원에 거래되는 등 3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올 1분기 영업실적은 대신증권 추정치를 상회하면서 국내 인쇄회로기판(PCB) 업종내에서 높은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2% 증가할 것으로 추정, 종전 추정치(101억원)를 19.7%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에 적용되는 패키지 회로기판(Package SubstrateㆍCSP, UT CSP 등) 매출 증가로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을 상쇄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