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특목고 1일부터 원서접수

SetSectionName(); 서울지역 특목고 1일부터 원서접수 송주희기자 ssong@sed.co.kr

올해 처음 지정된 서울 지역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율고)와 외고ㆍ과학고ㆍ국제고 등 특수목적고가 1일부터 일제히 신입생 선발 절차에 돌입한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은 고등학교 종류와 상관없이 1개교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이번에 합격하면 15일부터 진행되는 일반계고 후기에는 지원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공통적으로 다음달 3일까지 나흘간이며 면접 등 입학전형은 7일부터 이틀간 실시되고 합격자는 11일 최종 발표된다. 30일 서울시교육청이 확정 공고한 모집요강에 따르면 13개 자율고는 올해 신입생 총 4,955명을 일반전형(80% 이내)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20% 이내)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교과석차백분율 50% 이내의 지원자 중 공개추첨을 통해 뽑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 지원자격은 각 학교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했다. 자율고는 원칙적으로 해당 시ㆍ도 단위에서 학생을 선발하지만 올해는 이들 13개교에 서울뿐 아니라 자율고가 아직 지정되지 않은 인천ㆍ대전ㆍ울산ㆍ경남ㆍ제주ㆍ전북 지역의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외고의 경우 올해부터 서울지역 6개 외고에는 서울거주자와 외고가 없는 광역시도 중학교 졸업자ㆍ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내신실질반영률은 지난해 평균 46%에서 평균 57%로 높아졌고 내신성적은 중학교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까지 포함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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