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스 우주선 발사

우주인 3명 태워 우주정거장 도착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를 수행할 우주인 3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29일 카자흐스탄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소유스 TMA-09M 우주선을 탑재한 로켓 발사체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 우주선에는 러시아 우주인 표도르 유르치힌과 NASA 소속 미국인 우주인 캐런 니버그, 유럽우주국(ESA) 소속의 이탈리아 우주인 루카 파미타노 등 3명이 타고 있다.

진입했다고 밝혔다.

우주인들은 172일 동안 ISS에 체류하며 우주 유영 등 34개 실험을 수행하고 우주화물선 2대를 포함해 여러 우주선을 받아들이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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