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중소ㆍ중견기업(SMB)들을 대상으로 한 PC 종합관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국IBM은 50~200명 규모의 중소ㆍ중견기업(SMB)들에 제품 도입시점ㆍ사용시점ㆍ폐기시점 등 PC제품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전체적인 관리를 하는 ‘IBM PC 종합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IBM은 사용자가 구매하려고 하는 PC제품의 사양에서 자금관리 계획까지 제시해주며 PC제품 도입 후에는 원스톱 문의접수, 원격관리, 직접방문지원, 소프트웨어 통제관리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PC를 폐기할 때도 비용부담과 데이터 보안 우려를 덜어준다.
이에 따라 PC 종합관리 시장은 IBM의 종합관리서비스와 삼성전자-인텔-MS의 ‘트로이카솔루션’, HP의 ‘토털케어’ 등 3파전이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이승은 한국IBM 글로벌파이낸싱부문 상무는 “업무용 PC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중소ㆍ중견기업들에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어 기업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