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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가 12일부터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iPad mini Retina) 디스플레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SK텔레콤은 12일 오전 0시부터 15일 24시까지 4일간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 수량 한정없이 예약을 받는다. 같은 기간 KT도 올레닷컴(www.olleh.com)을 통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예약 대상 기종은 아이패트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16기가바이트(GB), 32GB, 64GB, 128GB제품이다. 예약 신청자는 16일 정식 출시 이후 택배 방식으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출고가는 아이패드 에어가 74만3,000원부터 109만1,000원(16G~128G)까지며,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64만2,000원부터 98만2,000원(16G~128G)까지다.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출시한 4세대 아이패드 보다 20% 얇고 28% 가벼워졌으며,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7.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통해 뚜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두 기종 모두 애플이 디자인한 강력한 64비트(bit) 프로세서인 A7칩과 최신 운영체제인 iOS7을 탑재했다.
SK텔레콤의 경우 예약가입 후 실개통한 고객에게 소비자가 기준 50,000원 상당의 스마트 커버 상품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키 시즌권(1인 1매)을 증정한다. 또 KT는 12월에 가입시 애플의 스마트커버를 제공하며, 단말기 가격에 12만원의 프로모션 할인을 제공한다.
신형 아이패드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애플 홈페이지(www.apple.com/ipad)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