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10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역삼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개나리6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대 31층 3개 동 규모로 공급되는 '역삼자이'는 ▲59㎡ 104가구 ▲84㎡ 156가구 ▲114㎡ 148가구 등 총 408가구 규모로 이중 114㎡ 8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아파트 3개 동과 근린시설로 구성된 역삼자이는 100% 지하주차 및 전체 동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안전한 보행동선을 제공한다.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인 576㎡ 규모의 공원은 역삼자이를 도심 내 안식처로 만들어 줄 예정이다.
역삼자이가 들어서는 역삼동 일대는 지하철2호선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 구간의 도성초 사거리를 중심으로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개나리ㆍ진달래아파트를 재건축해 래미안, e-편한세상, 푸르지오, 아이파크 등의 인기 브랜드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역삼자이는 GS건설이 강남구 역삼동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이자 이 일대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재건축 단지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교통이 편리하고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ㆍ고 등이 인접해 강남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문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강남구 역삼동은 교통과 학군, 브랜드 아파트 등 삼박자를 갖춰 강남구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지역"으로 "강남구 역삼동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에 걸맞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1577-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