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가 한국형 통합앱스토어(KWAC)의 ‘웹 어플리케이션 프래임 워크’ 사업자로 선정될 지 여부가 내주 결정될 전망이다. 인프라웨어는 사업확대 등을 위해 KWAC 프래임 워크와 관련해 제안 작업을 하는 등 오랫동안 공을 들여 왔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경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은 내주께 KWAC 웹 어플리케이션 프래임 워크 사업자를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내주께 KWAC 사업자 선정발표가 예정돼 있다”며 “사업자로 선정된다면 좋은 사업기회가 될 것”이라고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인프라웨어의 사업자 선정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인프라웨어는 이날 1.00%(100원) 올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인프라웨어가 사업자로 선정되면 휴대폰 사용자가 KWAC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인프라웨어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매출확대로 직결된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사업자로 선정되면 내년 초부터 매출증대 효과가 나타나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