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 '슈퍼가드 TPO'

오르테크 '원적외선 건조장치'

누수·자외선 막아주는 지붕방수시트
◆ 원풍 '슈퍼가드TPO' 원풍은 수입에 의존하던 지붕방수시트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슈퍼가드TPO(사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열가소성 폴리올레핀 소재를 이용한 지붕용 방수시트로 비나 태풍으로 인한 누수는 물론 자외선으로 인한 지붕부식을 막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공장 및 물류창고, 각종 공공시설의 지붕은 볼트와 너트로 연결해 틈새가 발생하지만 시트를 부착할 경우 틈새를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시트는 열풍으로 용접해 빈틈없이 하나의 구조로 이어지며 기존 지붕의 해제 없이 시공하거나 시트를 재사용할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수입하던 제품을 국산화한 것으로 최소한 15년 이상 부식방지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02)3662-8882 복사열 발생시켜 건조비용 60% 절감
◆ 오르테크 '원적외선 건조장치' 오르테크는 건조비용을 60%가량 절감할 수 있는 전기 원적외선 건조장치(사진)를 개발해 자동차부품 및 수산물 가공업체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생산의 마지막 공정인 열처리 및 건조과정에서 사용하는 건조장치로 유류나 가스가 아닌 전기를 이용해 원적외선 복사열을 발생시켜 준다. 경유나 가스를 이용한 열풍건조방식 보다 건조비용을 6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배기가스나 분진 등 별도의 오염물질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피건조물의 내ㆍ외부를 동시에 발열시켜 건조시간이 줄어들고 제품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가격은 열처리 및 건조부스의 규격과 환경에 맞춰 결정된다. 1588-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