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병원(원장 이동근)은 오는 18일 오후4시 서울 송파구 석촌동 병원 강당에서 궤양성대장염 환우모임 결성식을 갖는다.
이에 따라 국내 약 3,000여명의 궤양성대장염 환자들은 이번 모임을 통해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결성식에서는 소화기내과 겸경조 과장이 관련 질환에 대해 강연을 하며 환자들의 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는 영양섭취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궤양성대장염은 대장에만 국한되어 염증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 완치는 불가능하고 평생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하는 난치성이다.
한솔병원 이동근 원장은 “앞으로 환우 모임을 활성화해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궤양성대장염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환우 모임 결성식에는 환자가 아니라도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02)413-6363
<이상훈기자 sh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