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영어회화 학원에 등록하고 한 달에 몇 번이나 출석할까.` 직장인들은 갑자기 미팅이나 회식자리가 생기면 어쩔 수 없이 학원을 빠지게 되고 진도를 못 따라 잡게 돼 결국 한달도 안돼 학원을 그만두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직장인 전문 영어회화 학원인 잉글리쉬 채널(대표 이건용, www.english-channel.co.kr)이 이런 샐러리맨들을 위해 수업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영어회화 코스를 내놓았다.
강의시작 직전까지 학원에 전화를 하면 스케줄 조정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 수업방식은 한국인 담임강사(Homeroom Teacher)가 상담과 테스트 등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해 주고 현지인 강사(Native Trainer)와 1대1로 진행한다.
또 전문직종사자를 위해선 해당분야 수강생들로만 클래스를 구성해 업무 관련 영어회화를 배울 수는 코스도 있다. 학교졸업후 오랜 시간 영어를 외면해온 직장인들이 외국인과의 1대1 회화에 부담을 느끼면 마음 맞는 직장동료들 2~4명 정도 같이 수업을 듣는 1대4 방식의 회화강의도 개설해 준다.
잉글리쉬 채널 이 대표는 “직장인들은 예상치 못한 미팅과 회식 때문에 영어실력을 습득하는데 제약이 크다”며 “이런 점 때문인지 직장인들의 문의와 수강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