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사의 총자산이 급증, 지난 7월말 현재 1백5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33개 생보사와 14개 손보사의 총자산규모는 1년전의 86조7천5백49억원에 비해 21.8% 증가한 1백5조5천4백94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보사중에는 삼성생명이 31조2천1백8억원으로 총자산 1위를 차지했고 교보생명과 대한생명이 각각 18조3천2백5억원, 12조7천5백7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손보사는 삼성화재가 4조2천5백2억원으로 가장 크며 현대해상 2조1천1백65억원, 엘지화재 1조9천5백1억원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