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공무원 산청 동의보감촌 방문


23~24일 국회의장 사무차장 등 60여명 동의보감촌 탐방·삼성연수원서 국회발전 위크숍 개최

25일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는 강창희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사무처 고위공무원 등이 지난 23~24일 1박2일 일정으로 산청 동의보감촌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에는 국회사무처에서 사무총장, 사무차장, 수석전문위원· 선문위원 각각 16명 등 총 46명이, 국회도서관에서 실·국장 3명, 국회예산정책처 4명, 국회입법조사처 3명 등 총 56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23일 오전 국회를 출발해 점심 무렵 산청에 도착한 이들은 산청의 약선 음식으로 오찬을 한 뒤, 오후엔 2시간 동안 엑스포 주제관과 기체험장 등이 있는 주행사장과 구형왕릉을 돌아봤다.

저녁에는 숙소인 산청 시천면 삼성연수소로 자리를 옮겨 국회의장과 최구식 조직위 집행위원장의 특강을 들었으며, 만찬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 이재근 산청군수도 참석하여 지역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튿날에는 삼성연수소 중회의실에서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조직발전 워크숍과 이창희 진주시장 특강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남사예담촌을 둘러봤다.

조직위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며 “국회를 중심으로 많은 홍보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산청=황상욱기자

사진:동의보감촌 행사장을 둘러본 국회사무처 공무원들이 기체험장 동의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