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문희상(의정부 갑) 당선자는 13일 “경기북도 신설과 경기북도지사 선출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당선자는 이날 “이는 지방선거와 맞물린 문제이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차차기(2010년) 지방선거는 너무 늦다”고 밝혀 차기(2006년) 지방선거를 목표로 추진해 나갈 방침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그는 이를 위해 “17대 개원과 함께 정부 내에 경기북도 신설 기획단과 지원단, 민간 차원의 추진위를 각각 구성해 충분한 여론수렴 및 입법 과정을 거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정부와 논의가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