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경영위기, 진단과 대응’ 단행본 배포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1일 중소기업이 겪을 수 있는 위기상황을 5가지로 나눈 뒤 유형별 대처방안을 수록한 ‘중소기업 경영위기, 진단과 대응’ 단행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단행본은 중소기업이 겪을 수 있는 위기상황을 △생산성 위기 △성장성 위기 △수익성 위기 △자금관리 위기 △횡령 및 기술유출 위기 등 5가지로 구분하고, 각 상황별로 3~4개의 사례씩 총 17개 사례에 대한 위기 요인을 진단한 뒤 대처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각 위기상황별 극복 사례를 수록했으며, 중소기업 경영자가 업체의 위기수준을 파악할 수 있도록 단행본 내에 자가진단표를 제공한다.

김중교 중진공 기업진단처장은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이번 단행본을 통해 위기상황 예방과 대처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경영위기, 진단과 대응’ 단행본은 가까운 중진공 지역본(지)부에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중진공 기업진단처(055-751-95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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