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채권금리 하락세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했다.12일 채권시장에서는 정부의 금리인하 의지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콜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인게 채권 금리 하락을 유발했다. 이와함께 한국은행의 설자금 방출이 금융권에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거래 소강속에 매수세가 매도세보다 많았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9%포인트 하락한 7.11%를 기록했고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0.02%포인트 떨어진 8.79%를 나타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0.02%포인트 내린 6.71%를 보였다. 이날 신규 회사채 발행물량이 3,650억원에 달했다. 경과물인 국고채 2월발행물 50억원이 7.10%에서 매매됐다. 통화채는 지난해 10월발행물 50억원이 6.80%, 12월발행 50억원이 6.90%에서 거래됐고 2년물 통화채 50억원이 7.70%에서 소화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0.06%포인트 하락한 5.70%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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