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유비쿼터스 도시(U-City)로 조성되는 경기 용인 흥덕택지개발지구의 공동주택용지 1필지 6,385평, 상업용지 13필지 8,415평, 근린생활시설용지 4필지 789평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전용 25.7평(85㎡) 초과 분양 공동주택용지 가격은 평당 793만원(용적률 180%를 감안할 때 실제 택지공급가격은 평당 440만원)이며,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공급예정가격은 각각 평당 평균 1,524만원과 814만원이다. 공동주택용지는 분양추첨방식으로,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는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분양신청자격은 공급공고일 현재 최근 3년간 300가구 이상 주택건설실적 또는 사용(준공) 검사실적이 있는 일반건설업(건축ㆍ토건) 등록업자나 주택법상 시공 능력자가 1순위이고 주택건설등록업자로서 시공능력을 보유한 자는 2순위에 해당된다. 상업ㆍ근린생활시설용지는 일반 실수요자에게 공급된다. 공동주택의 분양신청은 다음달 19ㆍ20일 순위별로 접수하며 상업ㆍ근린생활시설용지의 입찰신청은 다음달 21ㆍ22일 받는다.
용인흥덕 U-City는 오는 2008년말까지 사업지구 전체가 언제 어디서나 차원 높은 정보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환경의 첨단디지털 도시로 개발되며 녹지율 29.9%에 인구밀도가 ㏊당 133명으로 환경이 쾌적한 단지에 주택 9,27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031)280-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