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취업ㆍ창업박람회’ 개막

본격적인 가을 취업ㆍ창업시즌을 맞아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소호진흥협회(이사장 김영문 계명대 교수)가 후원하는 `함께하는 2003 취업ㆍ창업박람회`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구미 경상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경북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원 2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창업ㆍ취업박람회,우수중소기업 카다로그 전시회, 산업디자인전시회가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행사의 일환인 창업박람회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외식업, 도서 대여업, 보드게임카페, 자동차 외장관리 및 복원 기술 관련업, 잉크전문점, 자판기 업종 등 20개 업체, 3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지역업체인 `새벽을 여는 닭`, `피자뒤몽드`, `도촌치킨` 및 `윙스스테이션 대구경북지사`에서 치킨전문 체인점을 모집할 예정이며 생과일 전문점인 `캔모아`, 충무김밥 전문점인 `장군목충무김밥`, 토속가마솥국밥 전문점 `온고을`, 순대전문점 `군자당LA순대` 등에서도 체인점을 대거 모집할 예정이다. 이 밖에 대구지역이 본사인 `e-덴트칼라`와 경기지역이 본사인 `고려정공`에서 자동차 외형관리 기술 전시 및 대리점 모집을 할 예정이며 아동 방문 도서 대여점인 `북앤북`, 최근 대학가 등 젊은 층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보드게임카페 체인점을 모집하는 `미래교역`, 잉크전문점 `하나로 잉크`, 행사 및 분위기 연출을 위한 물방울 자판기를 내놓은 `축제`, 디지털 카메라나 핸드폰 카메라 사진을 즉석에서 출력하는 자판기를 출품한 `디카따우니` 등이 참가한다. <임석훈 기자(경제부)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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