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는 오는 6월 5~16일까지 제18회 전국 수리음악콩쿠르를, 6월 15~16일에는 제18회 전국 수리동요대회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리음악콩쿠르는 순수 창작음악 장려를 통한 문화ㆍ예술 활성화와 음악 인재의 발굴 육성을 도모하는 등 우수 음악인을 위한 꿈의 무대로 피아노, 성악 분야 등 모두 6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이 진행된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군포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공연 혜택도 주어진다.
또 전국의 초등학생에게 음악적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줄 수리동요대회는 우수 음악인재 발굴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꿈과 고운 심성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자기계발 동기를 제공하기 위한 대회다.
성시규 시 문화공보과장은 “수리음악콩쿠르와 수리동요대회는 전국에 우리 시의 높은 문화예술 수준을 알리고, 우수한 음악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