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고궁 덕수궁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 향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 덕수궁 즉조당 앞뜰에서 ‘2009 전통예술 고궁공연-국악, 활개 펴다!’를 진행한다. ‘온고지신’이라는 주제 아래 오랜 전통이 담겨 있는 판소리ㆍ전통음악ㆍ전통춤 등이 반영된 퓨전국악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강은일 해금플러스, 소리꾼 김용우, 숙명가야금연주단, 푸리 등 퓨전 국악계의 스타들과 프로젝트 시나위, 아나야 등 끼와 실력을 겸비한 신예 국악팀 8팀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민다. 덕수궁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