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611억원 규모의 고속국도 제1호선 언양~영천간 확장공사 6공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부터 영천시 본촌동까지 7.06㎞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0개월이다.
이번 공사의 남광토건 지분은 70%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이번 도로공사 수주를 통해 기업 경영여건 개선에 큰 활력을 얻었다”며 “연말, 연초 지속적인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광토건은 지난달 베트남 옌벤~라오까이 철도개량 공사 2공구와 미단 외국인학교 건립공사를 계약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