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7월 수주한 캐나다 오일샌드 프로젝트의 기공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사는 캐나다 알버타주 콘클린(Conklin)지역 블랙골드 광구에 원유 정제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국내 건설사가 수주한 첫 오일샌드 프로젝트다. GS건설이 설계, 구매, 시공을 일괄 도급방식으로 진행하며 오는 2012년 말 준공한다.
이날 기공식(사진)에는 하찬호 주 캐나다 대사와 발주처인 하베스트(한국석유공사 자회사) 존 자하리 사장, 한국석유공사 김성훈 부사장, GS건설 허명수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