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오산 세교지구 세마역 인근 상업용지를 무이자할부 대금납부조건으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총 4필지, 3,000㎡ 규모로 2년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중도금과 잔금을 선납할 경우 선납기간에 연 5.5%의 선납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상업시설 부지는 세마역세권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특히 세마역 앞에는 1,023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올해 7월부터 입주가 시작돼 상권 형성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세마역 서쪽 출입구만 설치돼 있지만 동편 추가 출입구 설치를 협의하고 있어 향후 역 이용도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쟁입찰로 낙찰자를 결정하며 신청은 15일부터 이틀간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