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수 트렌드] 롯데홈쇼핑, 휴롬·제습기·침구 등 더 실속있게

롯데홈쇼핑 예비부부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내놓고 판촉활동에 나섰다. 사진은 위닉스 제습기 홈쇼핑 판매 방송 화면./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올해 경기 불황과 각종 생활물가가 급등한 것을 감안해 합리적인 가격의 혼수 상품을 대거 마련했다.

대표적인 상품이 집에서 간편하게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휴롬원액기'이다. 이 제품은 스타일이 세련돼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어 예비 부부들이 즐겨 찾는 아이템이다. 칼날이 아닌 스크루(screw)를 이용해 지그시 짜내는 특허 받은 기술력으로 제작돼 재료의 맛과 색, 영양소를 지켜주는 게 장점이다. 이지 클린 시스템(Easy Clean System)으로 작동 시 브러시가 회전해 내부를 자동으로 청소해주기 때문에 많은 양의 주스를 연속으로 만들 수 있어 편리하다. 여기에 곡물 껍질을 벗겨주는 '곡물 거피 기능'까지 갖춰 두부, 묵, 수프 등을 손쉽게 요리할 수 있게 했다. 가격은 30만원대.

또 다른 인기 품목은'위닉스 제습기'이다. '2012년형 위닉스 제습기'는 자동 습도조절 기능을 갖춰 인체가 쾌적하다고 느끼는 40~60% 수준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거실에서 사용하면 눅눅함을 없애주고 옷장이나 신발장 문을 열고 가동하면 곰팡이 걱정도 덜 수 있다. 만수정지 기능이 있어 물통에 물이 가득 찰 경우 자동으로 가동을 정지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물통을 항균성분으로 코팅해 고인 물이 부패하고 세균오염이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 가격은 6ℓ형 20만원대, 10ℓ형 3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이 보장된 '마르세유 플라워가든 침대커버세트'도 인기다. 3년 연속 침구부문 매출 1위 브랜드인 '마르세유'는 벌집 모양을 모티브로 체크, 물방울, 꽃무늬 등 다양한 패턴을 세련되게 변화시킨 디자인으로 화사한 집안 분위기를 조성해 준다.

침대커버 끝부분에 프릴을 달아 여성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며, 얇고 가벼운 60수 원단을 사용해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통풍도 잘 되는 것이 특징. 사계절 사용도 가능하다.상품은 침대커버(1장)+차렵이불(1장)+베개커버(2장)으로 구성됐으며가격은 킹(190*220) 12만9,000원, 퀸(180*220) 10만9,000원, 슈퍼싱글(150*210) 9만9,000원이다.

청소용품인 '해피맘 스위퍼'는 물걸레 청소포, 정전기 청소포 등으로 구성됐다. 물걸레 청소포는 쉽게 조립과 분리가 가능한 밀대 물걸레로 빨지 않고 간편하게 뽑아서 사용하여 편리할 뿐만 아니라 물걸레 청소로 향균에 살균까지 가능하여 위생적이다. 정전기 청소포는 표면을 엠보싱으로 처리해 마찰력이 높아 미세먼지까지 말끔히 제거 가능하며, 뒤집어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4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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