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가좌 뉴타운 1, 2구역인 남가좌동 240번지 일대 4만5,716㎡(1만3,830평)를 주택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축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85㎡(34평형) 이하 주택이 476가구, 85㎡ 초과 주택이 164가구, 32㎡(14평형) 이하 임대주택이 190가구 들어서, 용적률 240% 이하 20층 규모의 아파트단지로 개발된다. 구는 오는 17일 구역지정 고시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올해 안에 사업시행 인가가 나도록 할 계획이다.
가좌 뉴타운 1, 2구역은 서울시가 2차 뉴타운 지구의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구별로 해당 지구 전체의 개발을 선도할 ‘전략사업구역’으로 지정한 곳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