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전자(대표 김대진)은 유해전자파 발생을 대폭 줄인 17인치 컴퓨터모니터 「마젤란」 시리즈 2종류(710A 플러스·710P)를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브롬·프레온가스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었다고 한솔전자는 설명했다. 모니터를 꺼놓을때 전력소모율도 5와트 미만으로 경쟁제품보다 10%이상 줄였다고 덧붙였다.
마젤란 710A 플러스는 0.26㎜의 도트 핏치(DOT PITCH) CRT를 채용, 기존의 0.28㎜ 짜리보다 화면이 더욱 정밀하고 선명한 점이 특징이다. 최대해상도는 1280 1024, 수평·수직 주파수는 각각 30~72㎑, 47~160㎑다.
710P는 수평주파수는 최대 96㎑이며 수직은 47~160㎑로 해상도가 높아졌다. 특히 컴팩트한 디자인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OSD(ON SCREEN DISPLAY) 기능도 개선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710A 플러스 36만원, 710P 45만원이다. (02)3458-9916 /박형준 기자 HJ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