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이곳이 최고 일류기술의 현장」은 동급 기종의 컴퓨터 생산에 있어 다른 PC업체보다 채산성이 훨씬 높은 대만 중소단위 컴퓨터생산업체의 기술력을 30일 밤 12시에 소개한다.대만경제는 동남아시아의 금융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플러스 경제성장률을 자랑하고 있다.
컴퓨터를 포함한 각종 대만산 전자제품의 한국시장 점유율은 지극히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샤프, 미츠비시, 인텔 등 일본과 미국의 거대 PC 업체는 이러한 대만 중소 컴퓨터회사에 OEM방식을 통한 하도급 주문량을 급격히 늘려가고 있다.
예컨대 핸드스캐너와 같은 컴퓨터 부품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96%에 이를 정도다.
제작진은 대만 중소단위 컴퓨터 생산업체가 갖고 있는 기술력의 실체를 추적하면서 당면한 국가적 위기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인지를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