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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프로젝터 전문업체 옵토마는 고화질 풀HD 3D 홈시어터 프로젝터 ‘HD50’(사진)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사의 DLP 기술과 1.5배 고밀도 전문가용 유리 광학렌즈가 탑재됐다. 2200안시 루멘(ANSI Lumen)의 고광도, 5만:1의 높은 명암비를 지원한다. 차세대 6분할 칼라휠 기술로 원색에 보다 가까운 색상으로 밝고 생생한 이미지와 영상도 구현한다.
또 저소음 설계로 소음을 줄였고, 화면 명도에 따라 빠르게 명암을 조절해 주는 다이나믹 블랙(Dynamic Black) 기술로 장면의 밝기를 인식해 뚜렷하고 섬세한 색상 재현이 가능하다.
생동 모드와 게임 모드 등 각종 영상 모드를 제공해 재생 용도에 맞게 입체감과 명암, 색채를 최적화 시켜 게임 플레이, 영화, TV 시청 등 여러 상황에 걸맞은 영상 시청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울트라디테일 기능으로 4K UHD 수준의 고화질 영상을 재현할 수 있다. 퓨어엔진 이미지 처리 칩으로 2D 동화상을 잔상없이 깨끗한 3D로 전환된다.
티 아이 린 옵토마 대표는 “HD50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하이엔드급 고화질 홈시어터 프로젝터의 높은 성능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2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