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11일 DGIST 국제회의장과 3연구동에서 ‘웰니스융합연구센터’ 개소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웰니스(wellness)란 삶의 전 영역에서 건강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육체·정신·감성·사회·지적 영역에서 최적의 상태를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개소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진행한 ‘2013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신시장 창출과제’(웰니스 휴먼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에 DGIST가 선정되면서 이뤄진 것. 웰니스 휴먼케어 플랫폼 구축사업에는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경북대학교, SKT 등 17개 기관·기업이 DGIST와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DGIST 윤종용 이사장, 산업통상자원부 및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 지역 경제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을 기념해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이민화 KAIST 교수가 ‘스마트 웰니스 플랫폼’을 주제로, 안미정 산업통상자원부 R&D 전략기획단 부단장이 ‘창의산업의 신원동력, 웰니스’를 주제로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또 최병재 대구대 교수(LINC사업단 단장)가 ‘웰니스 산업의 대구경북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신성철 DGIST 총장은 “웰니스융복합연구센터 개소는 DGIST가 추구하고 있는 융복합 과학기술을 통해 창조경제 생태계를 실현하고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