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테크넷은 지난 7일 사내 봉사동호회와 임직원 20여명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충훈로에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윈스테크넷은 올해 초 업무협약을 맺은 사단법인 ‘사랑의 집수리 1004’와 함께 뇌병변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방문해 8시간에 걸쳐 집 내부를 수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낡고 오래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도배, 페인트칠, 가구 및 장판 교체, 생활물품 등을 지원했다.
조학수 윈스테크넷 연구소장은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 흘리며 봉사활동으로 가을 맞이해 기쁘다”며 “수혜자가 말끔히 변화된 집에서 희망을 잃지 말고 새 출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