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부산지역에 8,000여 아파트가 분양된다.이번에 분양에 나선 건설업체들은 대부분 1,500가구 이상을 공급하고 있어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5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11월2일 사하구 하단동에 1,828가구를, 유림종합건설은 11월3일 북구 구포동에 1,176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또 대림건설렘 쌍용건설 공동으로 북구 화명동에 건립하는 1,896가구를 11월10일 잠정 공급키로 했다. 동원개발은 북구 화명동 1,627가구를 건설, 11월15일 분양할 계획이다.
이밖에 롯데건설은 부산진구 전포동에 1,500여가구를 11월 중순 공급할 방침이다.
유종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