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초부터 가계대출 금리 인상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금융소비자들은 노심초사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라면 하나은행의 '모기지 원' 대출을 주목하자.
이 상품은 국내 금융권에선 최초로 지점 방문이나 서류 등의 제출 없이 인터넷을 통해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대출 실적에 따라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우대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자 부담을 한푼이라도 아끼려는 알뜰족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상품을 신청하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오는 28일까지만 인터넷 공동구매 형태로 사전 예약신청을 받는 일정의 특판상품이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대출신청 및 상담이 이뤄지며, 대출 약정도 인터넷에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작성되기 때문에 고객이 대출약정서 작성을 위해 번거롭게 지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ㄸ한 대법원의 인터넷등기소를 통해 전자설정 등기 방식으로 담보 설정을 하기 때문에 기존에 고객이 영업점에 제출했던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기부등본 등을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우대금리 폭은 공동구매자들의 대출신청 총 실적에 좌우된다. 모집금액에 따라 ▦300억원 미만 0.1%포인트 ▦500억 미만 0.2%포인트 ▦700억 미만 0.3%포인트 ▦1,000억 미만 0.4%포인트 ▦1,000억원 이상 0.5%포인트를 우대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