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14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건자재 산업 기술발전을 위한 시험·평가와 공동연구를 약속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건자재 산업분야 시험과 평가기술을 교류하고 연구과제의 공동 발굴과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자료를 교환하고 연구시설도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이번 협약은 ABS창호를 비롯한 휴그린 제품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구자료를 토대로 제품 품질 개선과 새로운 영업 활로 모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