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들이 무더위를 겨냥해 여름용 샌들을 내놓고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캐포츠 브랜드 EXR은 최근 여름 시즌을 앞두고 비치 샌들 ‘하와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엄지와 검지 발가락 사이에 줄을 연결해 신는 슬리퍼로 아쿠아 블루, 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EXR은 ‘하와이’ 출시 기념으로 1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EXR 하와이 샌들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금강제화는 오는 12일까지 ‘랜드로바 섬머 이벤트’를 갖고 금강제화와 랜드로바 직영점에서 샌들을 구매한 전 고객에게 메이블린 네일 폴리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네일 폴리쉬는 손톱과 발톱에 사용하는 컬러 에나멜로, 발등을 드려내는 샌들을 신을 때 발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어 오는 30일까지, 금강몰 홈페이지에 접속해 샌들 구입 영수증에 적힌 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신발 편집 매장인 ABC마트는 19일까지 ‘샌들 페어’를 갖고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호킨스와 버켄스탁 샌들을 20~30% 할인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