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김치연구소(소장 박종철 교수)는 오는 20일 '김치와 김장문화'를 주제로 8번째 순천대 김치심포지엄을 연다. 박종철 순천대 교수와 정혜경 호서대 교수는 이날 각각 '세계인의 김치문화' '한국의 김치문화'에 대해 발표한다. 또 세계김치연구소의 박채린 본부장은 '김장문화의 변화와 지속에 관한 민속지적 고찰', 신수지 풀무원 김치박물관 학예사는 '박물관학적 관점에서 보는 김치와 김장문화', 이지현 부산대 교수는 '김치의 소비자 기호도-미국 동부지역의 소비자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김치심포지엄은 순천농협, 세계김치연구소, 순천대 생명산업과학대학·한의약연구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