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5(화) 13:15
대한항공은 한국 IBM과 정보기술 분야 리엔지니어링및 아웃소싱 서비스계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한국 IBM과 향후 10년간 전산분야 아웃소싱 서비스계약을 체결, IBM으로부터 대한항공 데이터센터 운영, 서비스센터 및 네트워크 관리,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및 각종기술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대한항공은 또 IBM으로부터 전문화된 전산 데이터 운영서비스와 글로벌 항공네트워크를 제공받음으로써 여행자들이 전세계 어디서나 퍼스널 컴퓨터로 대한항공의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 첨단기술도 도입된다고 말했다.
趙亮鎬 대한항공 사장은 “고객들에게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최상의 서비스를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 전문업체인 IBM과 협력키로 했다”며 “이번합의로 대한항공은 연간 1백억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IBM과 제휴를 계기로 세계적 항공사로서 위상을 다진다는 방침 아래 올해말까지 정식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한편 IBM은 대한항공과의 아웃소싱 합의를 계기로 국내에 대규모 전산센터를 건립, 국내 기업체들에 대한 전산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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