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영국언론 ‘Birmingham Mail’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웨스트 브롬위치’(이하 브롬위치)가 ‘니콜라스 아넬카’(이하 아넬카)의 영입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브롬위치 감독 ‘스티브 클라크’가 현재 아넬카 선수의 영입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크 감독은 첼시에서 선수, 코치로 활동한 바 있다.
아넬카는 지난 시즌 ‘상하이 선화’에서 ‘유벤투스’로 시즌도중 이적했다.
아넬카 선수는 1996-1997시즌 ‘파리 생제르멩’에서 데뷔하여 11번 팀을 이적(임대 포함)한 대표적인 축구계의‘저니맨’이다. 단일 팀에서 여러 시즌을 보낸 ‘원 클럽 맨’은 아니지만 기술과 골 결정력만큼은 세계적인 수준의 스트라이커로 알려졌다.
현재 아넬카 선수 소속팀 유벤투스는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 스트라이커‘카를로스 테베즈’, ‘페르난도 요렌테’선수를 영입 완료했다.
34살의 ‘저니맨’의 마지막 여행이 확실시 되고 있다. 아넬카 선수가 브롬위치로 이적할 경우 그의 마지막 유니폼 수집여행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