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베트남 하노이로 해외 봉사단을 파견한다.
신세계그룹은 해외 저개발 지역 지원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임직원의 봉사 참여를 독려하고자 19~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올해 1~10월의 1인당 봉사시간만 평균 150시간에 달하는 그룹 내 ‘봉사왕’ 25명이 참여, 현지 환경개선 작업 및 물품지원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세계는 지난 2010년 캄보디아에 이어 2년 연속 베트남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
최병용 신세계그룹 기업윤리사무국 부사장은 “신세계그룹은 1999년 윤리경영 선언 이후 사회공헌 활동의 무대를 해외로 넓혀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봉사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