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한 여름에 겨울상품 및 사계절 상품을 큰 폭으로 할인 판매하는 역(逆)시즌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는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모피 등 다양한 사계절 상품을 할인판매하는 ‘유명 디자이너 모피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동래점에서도 16일부터 나흘간, 광복점은 20일부터 사흘간 모피 이월상품을 최고 5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7층 여성매장에서는 브랜드별로 지난 겨울 판매하던 패딩점퍼, 다운점퍼 등을 최고 60%까지 할인판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황경상 여성팀장은 “유행에 민감하지 않으면서 고가인 모피, 디자이너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역시즌 마케팅 상품을 찾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