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벼 재배농가에 벼 못자리용 소독 상토를 확대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보다 11만9,000포 늘어난 95만1,000포(1포당 40리터)의 벼 못자리용 상토를 오는 이달 말까지 공급한다.
이는 도내 벼 생산 논의 50%인 4만4,000여ha에 필요한 모를 키울 수 있는 양이다.
이번 상토는 전문 제조한 소독 상토로 토양오염과 병충해를 예방해 고품질 쌀 생산의 토대가 되는 건강한 육모를 가능케 하고, 상토 제조에 드는 노동력과 농업 경영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도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