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양반이…" YS, 김수환 추기경 조문발언 논란


"이 양반이…" YS, 김수환 추기경 조문발언 논란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김영삼 전 대통령이 고 김수환 추기경을 '이 양반'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17일 서울 명동성당에 안치된 김 추기경을 조문한 자리에서 취재진들에 "이 양반의 힘이 우리가 박정희, 전두환 군사독재와 싸우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80년대 신군부에 저항해 23일간 단식을 한 일화를 전하면서 "그때 이 양반의 이야기가 크게 23일간의 단식을 끝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이 이처럼 김 추기경을 '이 양반'이라고 지칭한 사실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은 "격식에 맞는 말이 아니다"면서 김 전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양반은 경상도에서 경어로 사용하는 말"이라며 대수롭지 않은 일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하는 네티즌도 많다. 이에 대해 국립국어원 조태린 연구원은 18일 노컷뉴스 인터뷰에서 "김 전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김수환 추기경을 '이 양반'이라고 호칭한 것은 일부러 낮추어 부르기 위한 표현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또래나 호칭하기 애매한 상대를 가리켜 부르는 것이기에 이번 상황에서의 경우 적절한 표현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김수환 추기경 장례미사 간소하게 치를 것" ▶ 김수환 추기경 선종… 경제인들 대거 조문 ▶ 김수환 추기경 선종… 시민들 추모 표정 ▶ 김수환 추기경 장례 미사 TV3사 생중계 ▶ 고 김수환 추기경 '마지막까지 베풀고 간 성자' ▶ [김수환 추기경 선종] 장례절차는… ▶ [김수환 추기경 선종] 외신들도 "김수환 추기경 선종" 긴급 타전 ▶ [김수환 추기경 선종] 삶과 신앙 ▶ [김수환 추기경 선종] 생전 뜻따라 안구기증 ▶ [김수환 추기경 선종] 어록으로 본 발자취 ▶▶▶ 인기기사 ◀◀◀ ▶ 내 밥줄만은… 민간기업 '칼바람' 조짐 ▶ 김수환 추기경과의 '악연' 질문에 전두환씨 대답은… ▶ "이 양반이…" YS, 김수환 추기경 조문발언 논란 ▶ 이재용 삼성전무-임세령씨 결국 파경 ▶ 트랜스젠더 성폭행범 강간죄 첫 인정 ▶ 서울 대규모 '금싸라기 땅' 개발… 침체 부동산시장 '단비' ▶ 정부 "설마…" 하다가 중국에 '허 찔려' ▶ 삼성 이건희 前회장 퇴직금은 얼마나 될까 ▶ '개미들의 신화' 그의 말이 맞다면… ▶ 강호순이 최초로 살해한 여공무원 유골 발굴 ▶ 재개발시장 봄바람 부나 ▶ '경제불황' 한국보단 일본이 나은 이유 ▶ 25억짜리 임대주택 경쟁률 '불꽃' 튄다 ▶ STX조선 유조선 '세계 최우수 선박' ▶▶▶ 자동차 인기기사 ◀◀◀ ▶ 확 달라진 에쿠스, 벤츠와 비교해보니… ▶ 내유외강 '에쿠스'… 이만한 놈이 없었다 ▶ 신형 에쿠스 실내 이미지 전격 공개 ▶ 신형 '에쿠스' 벤츠·렉서스에 도전장 ▶ 렉서스 '뉴RX350' 출시… 어떻게 달라졌나 ▶ "지금까지의 SUV는 잊어라"… 기아 쏘렌토 후속 4월 출시 ▶▶▶ 연예기사 ◀◀◀ ▶ 고두심 "강호동과 연애? 해명할 가치도 없다" ▶ 네티즌 "김성재 의문사사건 재수사하라" ▶ 주윤발 "김치 맛과 한국인들 열정은 여전하네요" ▶ 박준형 "주윤발, 한국 와서 높은 내 인기에 놀라" ▶ 'MR제거' 가수들의 눈속임 라이브 파헤친다 ▶ 김상경 라디오 DJ '변신' ▶ 박준형, 게임 캐릭터 됐다 ▶ 장혁·성유리 '연인' 된다 ▶ 고(故)김성재, CF모델로 부활 ▶ 신현준-채정안, 소아 환자 위해 봉사활동 ▶ '태희혜교지현이' MBC 새 시트콤 기대 ▶ 최성국 "'구세주' 또 찍는다고 무시 많이 당했다" 울먹 ▶ 이선균-서우, 영화 '파주'서 형부와 처제의 사랑 그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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